[뉴스엔 전원 기자]

김희애가 '아내의 자격'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김희애는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4개월간 '아내의 자격' 촬영을 마치고 현실로 돌아온 직후, 드라마 속 캐릭터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당황스럽고 힘든 부분과 마주하기도 했었지만 일상에서 바쁘게 지내며 금방 이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희애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톱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시절에는 유달리 멋낼 줄 몰랐던 자신의 과거를 밝히며 "나이가 들면서야 비로소 스스로를 잘 가꾸는 것이 여자의 기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돌아보며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 그만큼 행복한 것 같다"며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다른 사람보다 많은 걸 가졌고, 좋은 기회를 얻어왔으니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엘르)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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