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이 사희 의외 모습에 놀랐다.

4월 15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 41대 왕중왕전에서는 케이윌과 사희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MC 장윤정은 "이 커플이 기대가 된다. 사희를 보면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 알 것이다. 영혼을 팔고 오셨을 것이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사희는 자자 '버스안에서'를 열창했다. 사희는 초반 랩을 거침없이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마이크를 특이하게 잡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케이윌은 청순한 오모의 사희가 노래를 하며 변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케이윌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도 사희 모습에 즐거워 했다. 배기성은 사희 무대 후 "마이크를 이렇게 잡는 분이 있냐"고 말하며 사희 마이크 잡는 방법을 따라했다.

MC들은 "지금 이게 다 한 것이 아니다", "사희 정말 대단하다", "케이윌 겁 먹은 것 같은데 괜찮냐" 등 다양한 사희 칭찬을 늘어놨다.

한편 이날 '도전 1000곡'에는 문주란 조항조 권은아 김승욱 설운도 김지선 오영실 이정 문희옥 다나 M4 이세준 배기성 케이윌 사희 2AM 창민 진운이 출연해 우승 경쟁을 벌였다. (사진=SBS '도전 1000'곡 캡처)

[뉴스엔 허설희 기자]

허설희 husu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