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지숙 기자]

tvN '오페라스타 2012' 파이널 경연이 3월 16일 오후 9시 50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오페라스타 2012' 파이널 경연에 손호영이 참석했다.

tvN '오페라스타 2012' 파이널 생방송무대에서 손호영은 3라운드에서 극찬을 받았던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 :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중)로, 박기영은 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던 ‘그리운 이름이여’(Caro nome : 베르디 '리골레또' 중)로 각각 무대에 선다. 또 듀엣 미션으로 오페라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인 ‘All I ask of you’를 부른다.

결승 무대에서 세계적 팝페라 가수 헤일리 웨스튼라가 특별출연해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로 스폐셜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영화 '파리넬리'에 삽입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노래로 박지윤이 '오페라스타' 1라운드에서 선보였던 곡이다. 또 결승에 진출한 손호영 박기영과 함께 코니 텔벗의 팝송 'You Raise Me Up'을 부른다.

'오페라스타'는 스타가수들이 파격적으로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고품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오페라스타 시즌1에서는 가수 테이가 우승했다. 이번 오페라스타 시즌2인 '오페라스타 2012' 에서는 배우 엄지원이 MC를 맡았으며 첫 생방송을 시작으로 6주간 치열한 서바이벌이 진행됐다.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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