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가 드디어 제대로된 붕대의상을 입었다.

미쓰에이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곡 'Touch'(터치)를 열창했다.

이날 무대에서 미쓰에이는 지상파 최초로 본래 제작했던 화이트 붕대의상을 입었다. 앞서 블랙 붕대의상을 입었지만 붕대 디테일의 아찔함은 화이트 색상과 만나 배가됐다.

미쓰에이 붕대의상은 알려진대로 섹시하면서도 아찔한 상상을 불러일으켰다. 붕대로 칭칭 감아놓은 듯한 미니드레스에 허리라인과 뒷태가 모두 스킨톤 시스루 원단으로 가려져 마치 속살이 보이는 듯 아슬아슬한 섹시미를 배가시켰다.

그간 이토록 파격적인 무대의상은 없었단 평을 받고 있는 이번 미쓰에이 붕대의상은 이같은 스킨톤 원단을 통해 묘한 착시현상이 연출되는 것이 포인트다.

한편 미쓰에이는 붕대의상에 대해 "붕대의상은 아프고 상처받은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방송에 나가야 하니까 선정성 부분도 고려해봐야 하는 부분이긴 한 것 같다. 레이스 옷 같은 경우 원래 등이 다 노출되는건데 살색으로 다 덮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즉 곡 콘셉트에 맞춘 무대의상이란 것이 미쓰에이 설명이다.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yshns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