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SBS 'K팝스타'는 현재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중 단연 주목 받고 있다. SM, JYP, YG까지 가요부문 빅3 기획사가 뭉쳐 차세대 K팝스타를 공개적으로 뽑는 자리니 당연한 일이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박진영의 심사평은 셀프디스, 자화자찬 등으로 불리며 연일 이슈를 만들고 있다. 자신만의 뚜렷한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동시에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웃음을 환기시키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박진영의 '작품'이기도 한 미쓰에이 역시 'K팝스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미쓰에이는 JYP에서 트레이닝 중인 'K팝스타' 참가자들을 봤냐는 질문에 "연습실에서 몇번 봤다. 스쳐지나가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미쓰에이는 심사위원 박진영에 대해 "평상시 주문하는 것과 똑같다"면서도 "방송에서 더 관리하시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잘하면 정말 극찬을 해주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멤버들은 "피디님은 촬영 후에 우리한테 '누가 이길까?'라면서 맞춰보라고 한다. 알려달라고 하면 '방송봐. 아니면 재미없어'라고 가신다"며 'K팝스타'에 푹 빠져있는 박진영의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2월 20일 발표된 미쓰에이 신곡 '터치'는 아픔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한편의 슬픈 영화를 보는듯한 감동을 담고 있다. 사랑에 상처받지만 그 아픔 속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가사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진 곡이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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