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정종철이 붕어빵 아들을 공개했다.

마빡이에서 몸짱 개그맨으로 환골탈태한 정종철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훈남 아들 시후군과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시후군은 예능 첫 출연에도 전혀 긴장하는 모습 없이 아빠 정종철을 “돈 많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줬다. 정종철은 아들을 두고 “나와 똑같은 캐럭터”라며 또래 아이들과 다른 독특함을 자랑했다.

한편 ‘우리 엄마, 아빠는 OOO의 달인이에요!’라는 토크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시후군은 아빠 정종철을 ‘흉내의 달인’이라고 소개를 한 뒤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 흉내를 잘 낸다”고 자랑에 나섰다. 정종철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게임 배경음악부터 효과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아이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시후군 또한 6세 나이답지 않게 돼지소리, 자동차소리, 기차소리 등을 실감나게 흉내 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아들의 개인기를 보고 정종철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때에도 실제 소리를 흉내 내다보니 아이들이 배워서 하는 것 같다”며 녹화현장에서 동물 성대모사를 하며 동화책을 읽어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 오후 5시 15분 방송.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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