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이 졸업식 때 꽃 선물을 받고싶은 연예인으로 김수현과 유이를 뽑았다.

미디어네이티브에서 운영하는 방송,미디어 전문 취업 포탈사이트 미디어통과 크릭앤리버코리아에서는 2월8일부터 20일까지 졸업생 547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때 꽃을 받고 싶은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 남자는 김수현, 여자는 유이가 1위를 차지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지고지순한 순정남 이미지를 잘 소화하며 ‘수훤앓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김수현은 47.2%로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다.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내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송중기는 21.5%로 2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닉쿤(11.8%), 이승기(9.4%), 유아인(6.7%) 순이었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KBS 2TV ‘오작교 형제들’에서 발랄하고 톡톡 튀는 백자은 역을 맡아 안정적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에프터스쿨 유이가 32.8%의 지지율로 1위에 뽑혔다. 뒤를 이어 소녀시대 윤아가 17.4%로 2위를, 아이유(16.2%), 신세경(12.1%) , 신민아(9.4%)가 각각 3,4,5위에 랭크됐다.


[뉴스엔 권수빈 기자]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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