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박지민이 시원한 6단고음으로 '난 널 사랑해'를 열창했다.

2월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K팝스타' 우승 후보들인 박지민과 이하이가 맞붙는 죽음의 조 결과도 공개됐다.

SM 박지민, JYP 이하이, YG에서는 박정은이 나왔다. 심사위원들 역시 "죽음의 조다", "보는 것만으로 떨린다"며 시작 전부터 긴장했다.

박정은에 이은 두 번째 주자 박지민은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했다. 박지민은 "아빠가 추천해준 곡인데 너무 좋았다. 아빠에게 불러드리는 노래다"며 "뒤에 6단고음이 있는데 그게 안 되서 걱정된다"고 밝혔다.

순조롭게 출발한 박지민은 초반에는 잔잔하게 노래를 했다. 점점 특유의 시원한 고음이 동반됐고 마지막에는 진성과 가성을 섞어 6단고음까지 선보였다. 박지민의 6단고음에 노래를 듣고 있던 다른 참가자들마저 입을 떡 벌렸다.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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