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주희는 2월 10일 생방송으로 시작한 tvN '오페라스타 2012' 레드카펫에서 아찔한 블랙 파격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주희는 화끈한 레드카펫룩을 통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기 전부터 눈길을 끌며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주희 파격드레스는 오직 목을 두르고 있는 작은 밴드 하나로만 연결돼있어 아찔한 상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가슴의 주요부분만 살짝 가린 듯 화끈했다.
하지만 주희 드레스 연출에서 한가지 오점이 발견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주희는 하의에 덧대진 시스루 원단 사이로 화이트톤 속바지를 노출시키는 실수로 인해 팬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걸을 때마다 슬쩍 보이는 속바지는 그녀의 이날 레드카펫룩의 완벽한 연출을 방해했단 평이다.
이날 공연에서 주희는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 속에 살고 싶어라'라는 줄리엣 아리아를 불렀다.
레드카펫과 달리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던 주희는 온라인 최저득표와 심사위원 선택을 받지 못해 아쉽게도 첫방송에서 탈락했다.
[뉴스엔 글 최신애 기자/사진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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