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스텔라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스텔라는 2월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디지털 싱글 앨범 'UFO'(유에프오)를 열창했다.

스텔라는 본격적인 컴백무대에 앞서 6일, 7일 두 차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두 번째 티저 영상은 스텔라 멤버들의 무대 의상과 안무를 엿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의상논란이 불거졌다. 영상 속 스텔라 멤버들은 상큼한 스쿨룩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있는데 안무 중 엉덩이를 내밀고 골반을 돌리는 동작에서 치마 속이 일부 들여다보였던 것. 아래에서 위로 스텔라 멤버들을 잡고 있는 카메라 각도도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실제 무대에서는 논란이 재점화될만한 장면은 없었다. 멤버들 모두 긴 속바지를 챙겨입었고 안무 역시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귀엽고 상큼발랄한 면모가 강조됐다.

한편 스텔라 소속사 관계자는 "문제가 된 의상이 약간 바뀌었다. 속바지나 치마를 조금 더 길게 수정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안무는 컴백무대 후 모니터를 통해 수정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뉴스엔 전원 기자]

전원 기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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