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연출 장용우) 28회에서 윤원섭(길용우 분)은 점차 김순정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했으나 결국 그녀의 교태에 넘어갔다.
윤원섭은 딸 윤은채(서우 분)가 회사에 무단 침입했다는 직원의 신고로 경찰지구대에 끌려가자 의아하게 여겼다. 윤은채는 신고자로 김순정을 의심했고 윤원섭도 이번만큼은 딸의 의심을 어느 정도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윤원섭은 딸과 동생의 의심에 마음이 복잡해졌다. 하지만 곧 김순정이 짙은 화장에 야한 속옷차림으로 교태 섞인 콧소리를 내며 유혹하자 김순정을 끌어안고 좋아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겨우 사건의 실마리를 잡은 듯 했던 윤원섭은 김순정의 교태에 또 넘어갔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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