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사랑이야’ 가슴절절한 외로움에 눈물 폭발

제아 ‘사랑이야’ 가슴절절한 외로움에 눈물 폭발
	2012-02-04 19:26:33(100100:연예일반)

제아가 ‘사랑이야’를 열창한 후 눈물을 쏟았다.

2월4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2부 ‘불후의 명곡2’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제아는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렬한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을 뽐내며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제아는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내가 나이가 있는 만큼 요즘 외롭다. 그러나 이 노래를 들으니까 더 외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아는 떨리는 가슴을 안고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산, 모든 것을 쏟아낸 제아는 무대에서 내려온 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제아의 무대를 본 송창식은 "1977년 향군법 위반으로 수감됐을 때 부인이 면회 와서 가사를 썼다. 그때보다 제아의 '사랑이야'가 더 절절했다"고 극찬했다.

[뉴스엔 전원 기자]

전원 기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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