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잠정은퇴 후 칩거중인 1박2일 강호동 근황이 공개됐다.
1박2일 강호동이 자택에 머물면서 외출이 잦아졌다는 것을 안 제작진은 강호동 자택을 찾아갔다.
이날 1박2일 강호동은 추운 날씨 속에 총총걸음으로 집 밖을 나섰다. 1박2일 강호동은 검은색 운동복 차림에 패딩점퍼를 입고 야구모자를 눌러쓴 채 큰 가방을 들고 있었다.
이어 "팬들에게 한마디만 해달라"는 요청에 강호동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밝게 웃으면서 말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복귀계획에 대해서는 "가족들과 약속이 있어서.. 배려해주세요"라며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대답을 회피했다.
아내가 운전하고 있는 차 안에 타려하는 강호동에게 제작진이 "방송현장에서 볼게요"라고 하자 그는 쑥쓰러운듯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한 뒤 급하게 약속장소로 향했다.
이같이 강호동은 취재진과의 갑작스러운 만남에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거듭 고개숙여 인사하는 등 끝까지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Y-STAR)
[뉴스엔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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