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100회 특집 MC스페셜 제1탄 김승우 편에서 배우 김승우가 4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승우는 '장군의 아들' 1편에서 쌍칼로 출연했다. 당시 김승우 몸무게는 90kg이었다. ‘장군의 아들’ 메가폰을 잡았던 김해곤 감독은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김승우는 심각할 정도로 뚱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승우가 다이어트를 살인적으로 했다”며 “한 번은 김해곤 집에 다짜고차 쳐들어와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엉엉 울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형 나 배고파’였다. 그 때 맘이 짠하더라”고 전했다.
김해곤 감독은 또 “그 때 김승우가 40kg을 뺐다"며 "그걸 25년간 유지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일일MC로 나선 아내 김남주는 “하루에 몇 번씩 체중계 위에 올라간다”며 김승우가 아직까지 체중관리에 신경쓴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사진=K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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