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남편 집안 재벌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월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택시, MC 이영자 공형진) 신년 특집 '나는 배우다' 3번째 주인공으로 김희선이 출연했다. 이번 김희선 '택시' 출연은 결혼 후 4년만의 예능 나들이일 뿐 아니라 8년만의 토크쇼 출연이라 의미를 더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재벌집에 시집갔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슬며시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김희선은 대뜸 "그런 줄 알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재벌'이라고 하니까 남편도 부담스러워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는 "그러니까 너무 잘 살지도 못 살지도 않는 집이란 말이죠?"라고 정리했다. 김희선은 민망해하며 "꼭 저렇게 얘기해~!"라고 맞받았다.
최신애 기자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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