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제작진은 지난 12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마지막 촬영 현장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긴박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마지막 촬영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신세경과 나란히 누워 시체 연기를 해야하는 장혁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역사와 허구의 절묘한 조화, 세종과 한글에 대한 색다른 시각 등 다양한 요소로 호평을 받은 '뿌리깊은 나무'는 마지막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 25.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뿌리깊은 나무'는 종영 후 오는 26, 27일 이틀에 걸쳐 축약본을 방송하고 28일 출연자들이 비하인드 스토리, 소감 등을 밝히는 '뿌리깊은 나무' 스페셜을 마련한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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