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이정은 컬렉션이 11월 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플럭서스 빌딩에서 열린 제43회 SFAA 서울컬렉션에서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에는 SFAA 회원 8명과 3명의 신인 디자이너가 참가해 모두 11회의 패션쇼가 펼쳐지며, 각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2012년 봄,여름 시즌의 유행 경향을 선보였다.
신장경 SFAA 회장은 “한국 패션을 이끌어온 SFAA 컬렉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패션 발전을 선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컬렉션의 새로운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젊은 디자이너의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실험적인 형식을 개발하는 등 패션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을 계기로 SFAA는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디자이너들을 발굴, 신진 디자이너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한형 기자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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