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정규 3집 앨범 '더 보이즈'(The Boys)가 프로모션 없이 일본 오리콘 차트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에서 팔린 앨범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수입반은 21,227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1월 첫째주 위클리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는 11월 5일 현지 출시 전 수입반 판매만으로 집계된 결과다. 소녀시대는 3집 컴백 후 한국 활동에 치중하고 있기에 일본 내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한편 소녀시대는 '더 보이즈'로 국내 음반, 음원, 가요 프로그램 정상을 싹쓸이하며 독주 중이다.

[뉴스엔 권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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