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POP 슈퍼콘서트'가 10월 28일 오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배우 하지원 김현중 MC로 시작된 이날 슈퍼콘서트에는 43년만에 해외 여성그룹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싱글 주간 1위를 차지한 카라(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콘서트를 갖고 한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샤이니(온유 종현 Key(키) 민호 태민), 연기자와 가수로 맹활약하며 아시아 프린스로 거듭난 김현중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 인기를 끌고있는 티아라(효민 보람 은정 지연 소연 큐리 화영),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케빈 동호 훈 에이제이), 박재범, 세븐,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 싸이, 빅뱅 태양-승리-T.O.P(탑),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시완 Kevin(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신인그룹 더블에이(우상 아우라 주원 호익 김치) 등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모델 출신 더블에이 멤버 주원은 183cm 큰 키에 황금비율 몸매, 우수에 찬 눈동자를 가진 '비주얼 덩어리'로 랩과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팀에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주원은 유학파 출신답게 완벽한 영어랩과 섹시한 비음이 매력적이다. 웰메이드 스타엠에서 노래와 연기를 병행할 만능 엔터테이너를 캐스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끝에 찾아낸 멤버로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일명 '가로수길 스타'로 유명했던 주원을 캐스팅하기 위해 가로수길을 배회하며 어렵게 발굴해낸 인물이라는 후문이다.
희고 투명한 피부에 귀공자 같은 외모의 더블에이 멤버 호익은 '부산현빈'으로 유명하다. 호익은 중학교 때부터 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해 많은 오디션 끝에 합류했다. 호익은 185cm 훤칠한 키와 섬세한 중저음 보이스로 누나팬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올해 18세인 김치는 친근하고 대중적인 마스크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와 천진한 애교가 만점인 멤버다. 더블에이 멤버 김치는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에 안무까지 스스로 척척 해내는 '개척돌' 더블에이의 음악성에 중심축이 되는 보컬이다. 쌍꺼풀 없이 동그란 눈에 뽀얀 피부, 찰랑거리는 머릿결과 평균 신장 182cm의 장신 멤버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아담한 김치는 더블에이 귀염둥이 막내 마스코트로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더블에이를 이끌어가는 맏형으로 서울예대 무용과 출신인 아우라는 기본기가 탄탄한 춤실력과 데뷔 전 뮤지컬 등 무대를 통해 보컬 실력과 무대매너를 다졌다. 올해 21살인 우상은 국내 최고 댄스가수 신화, 동방신기를 거쳐 슈퍼주니어와 천상지희 등의 안무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어 가요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전세계를 뒤흔든 K-POP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 ‘2011 K-POP 슈퍼콘서트’는 오는 11월 6일 일요일 밤 12시 10분부터 80분간 SBS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안성후 기자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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