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일본 드라마 '하얀 거탑' 주인공 가라사와 토시야키와 연기 대결을 벌인다.
10월 25일 오지호와 가라사와 토시야키가 한중일 합작드라마 '스트레인져6'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로 이번 드라마에서 만난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선물도 챙겨주고 스스럼 없이 형제처럼 지내지만 연기에서 만큼은 양보 없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지호의 소속사인 해븐리스타 김요한 대표는 "내년 초 일본에서 '스트레인져6' 방영과 가수로서 데뷔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일본 내 매니지먼트 관련 업체 및 싱가폴, 대만, 중국 등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한중일 최초 시즌제 형식이 될 드라마 '스트레인져6' 시즌2 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오지호는 차태현, 성동일, 민효린과 함께 조선판 '오션스 일레븐'이라 불리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촬영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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