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본 곽지민은 각자 다른 공식석상에서 같은 옷을 착용했다. 두 사람이 함께 선택한 의상은 블랙 튜브톱 미니드레스로 팔 부분에 덧대진 한복 스타일의 시스루 디테일이 특징이다.
7년만에 돌아온 이본은 10월21일 열린 SBS Plus '컴백쇼 톱10'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본은 오는 11월16일 첫방송 하는 '컴백쇼 톱10'에서 박명수와 함께 MC를 맡았다. 지난 2004년 10년간 진행했던 KBS라디오 '이본의 볼륨의 높여요' 하차 이후 두문불출했던 이본 방송 복귀 소식에 팬들도 반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이본이 선택한 스타일은 까무잡잡한 피부와 날씬하면서도 탄력있는 그녀의 몸매에 딱 어울리는 패션이란 평이다.
앞서 곽지민은 지난 7월21일 열린 영화 '링크' 언론시사회에서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매끈한 각선미는 물론 아찔한 쇄골라인을 노출했다. 이날 곽지민은 뽀얀 각선미를 그대로 드러낼 수 있도록 블랙 펌프스 구두를 착용했다.
이본 곽지민 스타일에 대해 패션전문가들은 "두 사람 모두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특색있게 매치했다. 이본은 좀 더 강렬하면서도 시크하고, 곽지민은 좀 더 여성스럽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우윳빛깔 피부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다. 둘 다 매력적이나 몸매 면에서는 이본이 조금 앞선다"고 평했다.
[뉴스엔 글 최신애 기자/사진 임세영 안성후 기자]
최신애 기자 yshnsa@/임세영 기자 seiyu@ 안성후 기자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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