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는 10월23일 일본 후지TV에서 첫 방송될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김태희는 극중 한류스타 역에 맞게 우월한 미모를 뽐내고 있으며 까칠한 매력부터 털털한 면모까지 선보이며 상대역인 니시지마 히데토시를 반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영상은 김태희와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함께 만들어 갈 에피소드도 짤막하게 소개돼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니시지마는 한국 톱스타인 김태희와 일본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가슴을 건드리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이번 드라마 제의를 받고 기뻤다. 김태희는 아름답고 총명한 여배우라고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희 역시 "일본 배우, 감독과 일하게 돼 두근두근 기다려진다. 서로 말은 다르지만 촬영을 하면서 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한일 양국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일본어가 어렵기도 하고 일본어 대사도 많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응원해달라"고 일본드라마 출연에 대한 메시지를 보냈다.
또 '나와 스타의 99일'에는 2PM 택연도 출연한다. 택연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큰 비밀을 갖고 있는 다소 어두운 성격의 베일에 싸인 캐릭터를 맡으며 일본드라마에 첫 진출하게 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엔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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