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주원이 유이와 동침을 했다.
10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 17회분에서 술에 취한 황태희(주원 분)는 백자은(유이 분)의 텐트 안으로 들어갔다.
태희는 자은에게서 가져갔던 만년필을 꺼내며 그것이 자은의 부정입학 누명을 벗겨줄 단서임을 얘기했고, 자은은 꼭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부탁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자은은 태희의 신발이 그의 목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 이유를 물었다.
텐트 속에서 그대로 깊은 잠에 빠져버린 태희. 자은은 마음을 가라앉힌 후 태희를 바르게 눕히고 이불을 덮어줬다. 그러다 자은은 자신도 모르게 잠든 태희의 얼굴을 만졌고, 스스로의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팽팽한 신경전만 이어오던 두 사람의 달콤한 로맨스가 시작될 것을 예고한 대목.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친어머니 이야기에 불같이 화를 내는 태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그의 유년시절 사연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선지 기자 sun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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