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강호동 없는 '1박2일', 첫 5인체제는 어땠을까?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은 9월23일 오전 5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녹화를 시작했다. 최근 잠정 하차를 선언한 강호동은 결국 고별 녹화를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강호동 없는 '1박2일'의 첫 도전이 이날로 시작됐다.

오프닝 촬영에 불과했지만 이날 5인체제 녹화에 대한 관계자들의 평은 좋다. 스태프와 연기자 관계자들은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기대이상이었다. 멤버들의 호흡도 잘 맞고 물흐르듯이 진행도 잘 됐다"며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매우 괜찮았다. 여느때와 다름없었다"며 "멤버들의 의기가 느껴졌다. 강호동이 없었지만 또 다른 '1박2일'이 탄생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짧은 오프닝을 마치고 목적지로 떠났다. 이날 녹화를 시작으로 다섯 멤버들은 내년 2월까지 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형우 cox109@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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