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 29세 연하 남친 가족 마음에 들기 위해 통 큰 휴가비를 썼다.

최근 한 외신은 “마돈나가 연인 브라힘 자바이트(24)와 그의 가족을 프랑스 남부로 초대해 한주에 5만 파운드(한화 약 8600만원 상당)를 휴가비로 썼다”고 전했다.

또 “마돈나가 남자친구 어머니는 물론 사촌 5명를 초대해 휴가비 일체를 부담하고 있다”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세 연하 남성과 사랑에 빠진 마돈나는 남자친구의 어머니 패트리시아 비달보다 8살이나 더 많다. 자신보다 8살 많은 마돈나와 아들의 교제를 탐탁치않게 여기고 있다고. 마돈나는 남자친구 어머니의 마음에 들기 위해 마돈나는 남자친구는 물론 그의 가족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

마돈나 자바이트의 가족은 마돈나가 제공한 고급호텔 두 카프(Hotel Du Cap)에 묵고 있다. 한 끼당 수천 파운드짜리 호화로운 식사를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외신은 마돈나의 이런 노력 때문에 자바이트의 가족은 마돈나의 딸 루데스와 나이트클럽에 함께 다닐 정도로 사이가 좋아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1989년 첫 번째 남편인 배우 숀 펜과, 지난 2008년에는 두 번째 남편인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갈라섰다. (사진=영화 '에비타' 스틸)

[뉴스엔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c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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