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위드더스타’ 출연진들의 일부 선정적 모습에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7월 8일 방송된 MBC ‘댄싱위드더스타’에는 브레이크댄스, 맘보, 힙합 등 춤을 선보인 출연진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출연진들은 발랄함 섹시함 등을 뽐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출연진들의 의상과 안무가 눈에 거슬렸다는 평이다. 아무리 댄스스포츠지만 가족들이 함께 보는 프로그램인데 선정적이었다는 것.
이에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대에 너무 성적인 표현이나 노출이 심한 복장은 자제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실제 그동안 댄싱위드더스타에 출연한 출연자들, 특히 여성 출연자들의 경우 속옷을 연상시키는 의상이나 노출 위험이 있는 옷을 입어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선정적 느낌을 자아내는 동작 등이 지적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지나친 선전성은 오히려 격을 떨어뜨리는 역효과가 난다”고 말한다. 제작진이 염두에 둬야 할 시청자 반응이다.
김미리 기자 km8@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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