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조연경 기자]

파리지앵 정재형이 파트너 정형돈에게 푹 빠졌다.

정재형은 6월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팠던 축복이도 하루만에 무사귀환! 또 얼마만에 찾아 온 휴식이던가!!"라며 "헌데 왠지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 몰래 개화동이라도 가서 얼굴이라도 보고올까?"라는 트윗을 올려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정재형은 9일 오후 충남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 휴게소에서 진행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석했다. '디너쇼'를 통해 알려진 바 대로 정재형은 '미친존재감' 정형돈과 짝을 이뤄 그간 가요제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평소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통해 정형돈이 '미친 존재감'이란 별명을 얻은 만큼 정재형 역시 그간 함께 작업을 하면서 정형돈의 매력에 푹 빠진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벌써 푹 빠졌나? 너무 빠른데?ㅋㅋ", "한번 정형돈 앓이 시작하면 끝도 없는데..", "역시 미존개오 대박", "그냥 만나면 되지 몰래는 또 뭐에요ㅋㅋㅋ", "두 분 무대 진짜 기대됩니다! 닥본사",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정재형은 이에 앞서 "무한도전 가요제를 무사히 마쳤다"며 "음악하면서 언제 또 이렇게 즐겁게 작업 해 볼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또 생각을 무대로 아이디어를 무대로 옮기는 작업을 멋지게 해준 무한도전 식구들과 스텝여러분 최고였다"고 가요제 참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치러졌던 당일 '무한도전' 녹화 현장에는 1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인근은 교통상황이 악화 됐으며 휴게소 주차장은 만차 상황을 겪어야 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현장에 들어가지 못해 밖에서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이 공개돼 그 인기를 입증시켰다.

조연경 j_rose1123@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