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불후의 명곡2'와 '나는가수다' 비교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백재현이 해명 글을 올렸다.
백재현은 6월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기사가 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댓글들 대박"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백재현의 글에도 네티즌들은 "아부가 아니라 '나는가수다' 출연 가수들을 폄훼한게 문제 아니냐", "'나는가수다' 가수들이 건방지다, 아집스럽다 등 발언한 것에 먼저 사과해야 하는것 아니냐" 등 여전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백재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보고 내가 KBS 출신이라는 점이 자랑스러웠다. 흠잡을 때 없는 구성. 예능의 즐거움과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과하거나 논란의 대상이 될만한 의구심이 들지 않게 완벽히 적당하다. 작가님들 피디님들 짱이다"고 극찬하며 '나는가수다'와의 유사성 논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트위터 글은 '불후의명곡2'에 대한 아부발언으로 비춰졌다.
더 나아가 "한국 아이돌들 대박이다. (불후의명곡에서)겸손하기까지. 나가수 선배님들의 아집스러운 모습들이 없어서 좋았다"며 "방송을 좌지우지하려는 건방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실력은 나가수 선배들 못지 않으며 겸손과 미덕까지"라며 "내가 그대들보다 먼저 이 땅에서 방송을 했었다는게 영광이다. 한국 아이돌 당신들을 존경한다"고 칭찬해 '나는가수다' 출연 가수들에 대한 폄훼논란까지 확산됐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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