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브라이언 얼굴크기 2배굴욕 “둘레 같은데..” 울상


[뉴스엔 조연경 기자]

개그맨 정찬우가 얼굴 크기로 또 한번 굴욕을 당했다.

5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머리크기가 너무 커 고민이라는 한 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실제 사연남의 얼굴크기를 입증시키기 위해 먼저 정찬우와 브라이언의 머리 둘레를 재던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연예계 대표 대두스타 정찬우와 소두 종결자 브라이언의 머리 크기가 61cm로 똑같았기 때문.

하지만 똑같은 머리 둘레에도 불구하고 브라이언과 얼굴을 맞댄 정찬우는 브라이언보다 얼굴이 약 2배는 커 보이는 괴이한 현상에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이에 정찬우는 "왜 대체 왜 머리크기가 똑같은데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냐"며 "아무래도 아버지가 한 세살 때 내 얼굴을 깔고 앉은 것 같다"고 볼멘소리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브라이언은 "사실 내가 얼굴은 작은데 머리통 자체는 크다"며 정찬우를 조심스레 위로, 나름 훈훈함을 자아내려 애썼다.

조연경 j_rose1123@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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