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걸그룹 중 가장 높는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서는 그룹은 누구일까.

5월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대한민국 걸그룹 열풍을 진단했다.

전문가는 보이그룹보다 걸그룹이 대중에게 다가가는 시간이 덜 걸리고 이슈를 쉽게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먹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만큼 대세를 타고 있는 걸그룹이지만 그들에게도 고충은 있다. 씨스타19의 경우 하루 종일 한 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쉬는 날에도 레슨이 있거나 병원에 가서 아픈 곳들을 치료하면서 보낸다.

아울러 무대에서 격렬하게 댄스를 하는 걸그룹들은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도 웃으며 노래를 해야 한다. 걸그룹들의 구두굽을 재봤더니 애프터스쿨은 10cm, 에이핑크는 11cm, 파이브돌스는 13cm였다.

쥬얼리는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춰서 물집도 잡히고 발가락이 붓는다. 발가락마다 살색 테이프가 붙어있다”며 “연습할 때도 힐을 신고 하는데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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