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신애 기자/ 사진 정유진 기자]
같은 드레스를 세 명의 스타가 착용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구하라 김태희 손은서. 가뜩이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두 눈 뜨고 찾아보는 사람이 많은 세상에서 이들은 강렬한 빨간색의 드레스를 입어 더욱 튀었다.
상의는 튜브톱 스타일로 가슴 볼륨과 쇄골 라인을 노출하고 스커트는 앞부분이 조금 더 높은 언밸런스 디자인으로 각선미를 최대한 살렸다. 또 비비드한 컬러와 풍성한 벌룬 스타일의 실루엣이 포인트다.
가장 먼저 이 드레스를 입은 것은 톱스타 김태희다.
김태희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해당 드레스를 착용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김태희는 드레스에 블랙 스팽글이 수놓인 하이힐을 매치해 공주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극중 사랑스런 공주 역할과 어울리는 벼머리 스타일링을 더해 귀여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카라 구하라는 5월 17일 열린 드라마 '시티헌터'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드레스를 입었다. 이날 비비드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와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이 만나 로맨틱한 스타일이 연출됐다는 평을 받았다. 또 벌룬 디자인으로 귀여움을, 튜브톱 디자인으로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하는 패션 센스를 보였다.
이 드레스는 4월 28일 열린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배우 손은서도 입었다. 당시 손은서는 청순한 매력에 숨겨졌던 가슴 볼륨을 노출하며 섹시미를 뽐냈다.
하지만 이날 손은서는 '레드카펫에서는 레드 드레스를 입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 혹평을 받았다.
세 사람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가 제일 먼저 입은 만큼 가장 잘 어울리네", "세 명 모두 예쁘다", "얼굴이 뽀얀 사람만 입을 수 있다는 공포의 레드 드레스?" 등 반응을 보였다.
보통 신상품은 스타들이 착장하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완판'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패션업체들은 가장 핫한 스타들이 본인 업체의 의상을 입어주길 바란다. 이에 해당 레드 드레스는 세 명의 스타가 선택하며 제대로 된 홍보가 됐다는 평이다. (사진=MBC '마이 프린세스' 스틸컷)
최신애 yshns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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