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네보와의 결별은 내 선택이었다. 후회는 없다"
중화권 톱 미녀스타 장쯔이가 헤어진 전 약혼자이자 이스라엘 출신 재벌남 비비네보에 대해 결별 후 처음으로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고있다.
장쯔이는 최근 중국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별 이유는 우리 두 사람만 알고 있다. 소문들을 무성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장쯔이와 비비네보의 결별은 중국과 이탈리아라는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파혼에 대해 "돈 혹은 여성 남성 편력이 주요 문제였을 것이다"고 말했지만 이는 그다지 큰 부분으로 작용한 것은 아니었다.
장쯔이는 "전통적인 중국 가정에서 자란 나와 이탈리아인인 그 사람 사이에는 절대 이어질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며 "나는 당시 열심히 노력했고 이해하려 애썼다. 하지만 결국은 이겨내지 못했다. 물론 미련이나 후회는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장쯔이와 비비네보는 지난 2007년 열애설이 불거지며 연인사이임을 공식 인정, 2008년 7월 약혼 후 2009년 8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 발표했지만 결국 헤어짐의 수순을 밟아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연경 j_rose1123@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