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재석 하의실종 장난에 네티즌 비난봇물 “도가 지나쳐”


김종국이 돌발행동으로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4월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양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기계를 부착하고 상대팀의 공격에 견디는 대결을 펼쳤다.

김종국은 유재석을 지목했고 멤버들 모두 합심해 유재석의 안경을 빼앗아 이리저리 건네주며 장난치는 등 스트레스 올리기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김종국은 유재석의 바지를 내리는 돌발행동을 했다.

잠시 수많은 앞에서 속옷차림이 된 유재석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황급히 수습하고 "오늘 자신없는 속옷을 입었다"고 재치있게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김종국의 돌발행동은 시청자들의 비난세례를 받고 있다.

방송 직후 공식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장면에 대해 "아무리 친해도 도가 지나치고 보기 불편했다",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는 사람한테 너무 심해다", "유재석이 다 봐주니까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 아니냐", "아무리 예능으로 보려고 해도 보기 불편하다. 무리수로 웃기려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비난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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