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이에게 선배 가수 김종국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3월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유이는 홍대앞 맛집 쿠폰 5장 중 하나를 찾기 위해 한 국밥집을 찾았다.
유이는 국밥집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원군으로 하여금 가게 안을 살펴보도록 했다. 그러나 국밥집엔 김종국과 빨간팀 팀원들(송지효 개리 이광수)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유이는 달리면서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있고 없는 상대가 있는데 모두들 이거 하면서 김종국 선배님은 무조건 피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유이는 어쩔 수 없이 미션 장소를 눈 앞에 두고 무서운 김종국 때문에 후퇴해야 했다.
(사진=SBS)
박아름 jami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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