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과거 경범죄 처벌 문제의 옷은 빨강 민소매 드레스 ‘초미니 하의실종도 아닌데’

윤소정, 과거 경범죄 처벌 문제의 옷은 빨강 민소매 드레스 ‘초미니 하의실종도 아닌데’
	2011-02-17 11:39:50(100100:연예일반)

[뉴스엔 김보경 기자]

배우 윤소정이 패셔니스타였던 과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2월 1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40년 지기 친구 윤소정 송도순 김자옥이 출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젊은 시절 추억을 공유했다.

이날 윤소정의 과거 사진들이 여러 장 공개됐다. 젊은 시절 손숙, 강부자와 함께 찍은 사진 속 윤소정은 할리우드 스타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큼지막한 선글라스로 멋을 살린 세련된 윤소정의 패션 감각은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였다.

윤소정은 당시 유원지에서 입었던 빨간색 민소매 드레스를 가리키며 "경범죄에 걸렸던 의상이었다"는 비화를 소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패션에 유난히 관심이 많았던 윤소정은 당시 ‘소정 옷집’이라는 양장점도 운영했다. ‘소정 옷집’은 그 당시 많은 연예인들이 친목을 다지는 장소로 자리매김했고 김자옥은 절친 양희은과의 인연도 그곳에서 탄생됐다고 전했다.

김보경 kelly477@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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