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조연경 기자]


배우 유아인이 얼마전 연예부 기자에게 고백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2월 13일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라이징 스타’로 꼽혀 자신을 향한 많은 질문들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 유아인은 리포터 박슬기와 자신이 트위터에 올렸던 4차원적인 사진들을 함께 보면서 부끄러움에 몸서리 치기도 했다.

유아인의 쭉뻗은 각선미(?)가 드러나있는 사진에 박슬기가 “이 사진을 보고 한 연예부 기자님은 ‘극세사 다리’라고 칭했던데 그 애칭 어떠세요?”라고 묻자 “제가 얼마 전에 그 분에게 사랑고백 했잖아요”라며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놀란 박슬기가 “사랑고백이요?”라고 되묻자 “그 분이 언제나 제가 사진을 올리면 10분 안에 기사를 쓰신다”며 “사진 보면서 기사를 쓰고 계실 그 모습을 생각하니까 너무 귀여웠다. 그래서 얼마전에 맞팔하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아인은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의 걸오와 자신이 99% 닮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연경 j_rose1123@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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