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한현정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카라’ 리더 박규리가 “왕따설은 사실무근이다. 해명하는 것 자체가 웃기다”면서 “그동안 걱정을 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카라사태를 겪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박규리가 2월10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알파&오메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비행기 좌석표 배치표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박규리는 “왕따설에 대해 해명을 하는 것 자체가 웃길만큼 모두 정말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카라는 지난 1월31일 일본 세번째 싱글 재킷 촬영에 임했고 3일 일본 출국 직전 간단한 입장표명을 했지만 사실상 한국 내 공식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팬사인회와 CF 촬영 등 분열사태 전 정해졌던 스케줄도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알파 앤 오메가'는 미워할 수 없는 말썽남 험프리와 도도녀 케이트의 유쾌하고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를 그렸다.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광활한 대자연의 풍경과 늑대커플의 다이내믹 하고 거친 움직임을 3D로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24일 개봉.

한현정 kiki2022@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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