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영주 기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연기자로 깜짝 변신했다.

수영은 1월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극본 장현주 서희정/연출 김철규) 3회에서 한태만(안석환 분)의 비서로 깜짝 등장했다.

한동주(심창민 분)의 아버지 한태만은 반성문을 쓰는 도중 '돈을 부쳐'의 '부쳐' 맞춤법에 대해 고심했다. 결국 고민하던 한태만은 비서를 불렀고 이 때 검은 투피스 차림의 수영이 등장했다.

한태만은 수영을 향해 "국문과 나왔다고 그랬지?"라고 은근슬쩍 맞춤법을 물었다. 이에 대해 수영은 다소곳이 "네"라고 대답하며 "웃 부분도 같이 봐야..(겠다)"며 반성문을 뺏어들고 틀린 부분을 빨간 펜으로 체크하는 세심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수영의 깜짝 등장에 시청자들은 "소속사 의리인가, 수영이 등장해 깜짝 놀랐다", "나머지 멤버들도 출연하는 건가요?", "연기자로 변신한 수영의 모습 색 다르네" 등 댓글로 반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동주(심창민 분)는 이다지(이연희 분)가 서윤호(주상욱 분)와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이며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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