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석 “대리운전자 폭행, 과음 인한 우발적 사고” 심경고백

서인석 “대리운전자 폭행, 과음 인한 우발적 사고” 심경고백
	2011-01-14 09:22:31(100100:연예일반)

[뉴스엔 박영주 기자]

중견탤런트 서인석이 대리운전 기사 폭행 혐의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1월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서인석과 전화통화를 한 후 그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서인석은 9일 오후 9시20분께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대리운전 기사 뺨을 한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을 하고 있는데 서인석이 뒷자석에 앉아서 길을 알려주니깐 대리운전기사가 알아서 가겠다고 말했다. 서인석은 그게 기분이 나빴는지 술도 조금 먹었겠다 해서 대리운전 기사를 한 대 친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인석은 "술을 많이 먹어서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다. 그분과 조금 감정적인 언어들이 오갔고 흥분을 해서 때린 것 같다"고 과음으로 인한 우발적 사고임을 밝혔다.

이어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건 면목없고 떳떳하지 못한거고 잘못한 거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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