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욱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4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김형은 양의 기일이 오늘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있는 자유로 청아공원에 갔죠.. 그녀와의 오랜만의 만남을 반가워하고 아쉬워하는 마음에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순간”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도 요즘 ‘시크릿가든’에 빠져 있어서 두 분을 엄청 좋아하고 있었는데!!”라며 “이건 형은이가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날 붙잡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르죠 . 근데 김주원씨는 저랑 똑같았어요~!! 키만..”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욱은 촬영을 막은 스태프 몰래 찍은 것이라며 사진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후 네티즌들의 격렬한 항의에 휩싸여야 했다. 굳이 찍지 못하게 한 촬영장 사진을 공개할 이유가 있냐는 의미에서다. 김기욱은 이 사진을 뒤늦게 삭제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1월 16일 20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사진-김기욱 트위터)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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