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생각하는 2NE1 산다라박과 공민지의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앨범활동을 접고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NE1 산다라박은 현재 제2의 고향 필리핀에, 공민지는 제주도 여행 중인 것으로 각각 미투데이를 통해 알렸다.

공민지는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사온 산토끼베어~ㅋㅋ달옹줘야지!!!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테디베어 인형 사진을 올렸다. 싼토끼는 토끼를 닮은 산다라박의 별명이다.

산다라박 역시 미투데이에 인형 사진과 함께 "아까 돌고래쇼 보구 바다사자도 보고. 기념품 파는 곳에 가보니 수달인지 물개인지 잘모르겠지만 수달 닮은 밍끼닮은 귀여운 인형이 있길래 샀어요. 아 귀여워. 밍끼선물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각자 휴가를 즐기는 중에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선물과 글에 팬들도 흐뭇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팬들은 "두 사람 텔레파시가 통한 것 같다", "서로 인형 교환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귀엽다", "떨어져 있어도 서로 너무 사랑하네"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민지 oing@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