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신 영화배우 나탈리 포트만(29)의 약혼과 임신 사실이 공개되자 그의 남자친구 벤자민 마일피드 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외신은 12월 27일(이하 현지시간) "나탈리 포트만이 그의 남자친구 벤자민 마일피드와 최근 약혼식을 올렸고 곧 아이의 엄마가 된다"고 보도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블랙스완'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하루 8시간씩 발레와 수영 등의 운동을 했으며 가녀린 체구임에도 약 9kg(20파운드)를 감량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나탈리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의 마틸다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콜드 마운틴', '클로저', '사랑해, 파리',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등에서 성인연기도 펼쳤다.
그의 약혼자 마일피드는 발레 무용가이자 안무가다. 올해 33세로 나탈리 포트만 보다 4세 연상이다. 그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으며 아메리칸 발레학교를 거쳐 뉴욕 시티 발레단(NYCB) 수석 무용수가 됐다.
한편 '블랙스완'은 내년 2월 24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영화 '브이 포 벤데타' 스틸컷)
한지윤 trust@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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