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악덕(?)소속사 사장 박명수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백점만점'에 출연한 김경진은 "박사장, 날 언제까지 방치할거냐"며 쌓였던 분노를 터뜨렸다. 최근 박명수의 거성 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된 김경진은 회사의 지원을 못받은 채 활동해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남는 게 없기 때문에 코디라던지 차를 대줄 수 없다"고 토로했지만 김경진은 "내 차를 바꿔줬다는 기사를 내보냈던데 그게 당신 돈이야? 내가 3년 할부로 샀다"며 박명수의 발언을 묵살시켰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명수 너무해, 얼른 차 사줘", "완전 김경진 노예계약이군", "김경진 불쌍해" 등 글을 올리며 김경진을 위로했다.
(사진=KBS 캡처)
유선준 rsunju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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