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한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현우가 새로운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유에게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에 출연한 가수 아이유는 이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현우에 대해 “누군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현우에게 미안해진 아이유는 금방 생각이 났다는 듯 “탤런트 아니냐”며 "예전에 한 드라마에서 ‘실장님’으로 출연한 걸 본 적이 있다"고 말해 이현우에게 2번 굴욕을 선사했다.

이현우는 "요즘 내가 가수활동을 안 해서 나이 어린 연예인들이 자신을 탤런트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아이유는 자신의 새 앨범에 수록된 윤종신이 작곡한 ‘첫 이별 그날 밤’을 즉석에서 불러 윤종신의 극찬을 받았다.

아이유와 가요계 대선배 이현우와의 포복절도 첫 만남은 12월 1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현정 kiki202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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