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시크릿 씨스타가 골든디스크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스트 시크릿 시스타는 12월 9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삼성 옙 신인상을 수상했다.
비스트는 수상직후 "부모님들,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탁재훈은 "기광아 축하해"라고 인사를 건넸다.
2009년 10월 싱글 ' Want You Back'으로 데뷔한 시크릿은 올해 4월 EP 'Secret Time' 타이틀곡 'Magic'으로 급 부상했다. 이후 시크릿은 8월 'Madonna'로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시크릿은 "이런 자리에 올줄 몰랐다"며 "우리가 신인상의 자리에 오르게 해준 소속사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씨스타도 "여기까지 오게 해준 소속사 관계자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씨스타는 '푸쉬푸쉬'로 데뷔, 큰 인기를 누리며 올해 특출난 활약을 펼쳤다.
12월 1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비스트는 내년 2월 일본 정식데뷔를 앞두고 11월 도쿄에서 1만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열어 신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했던 이기광은 현재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일밤)의 '뜨거운 형제들'(뜨형)으로 예능 도전에 나섰다. 윤두준은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한편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KBS 2TV '성균관스캔들' 유아인, 박민영과 '제빵왕 김탁구' 윤시윤, 주원, 이영아가 참석했다.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와 씨야 남규리도 옛 동료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 임세영 seiyu@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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