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이 "깔창론"을 주장했다.
가수 세븐은 8월 31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빅뱅 탑과 무대에 오르기 전 깔창을 하나씩 깔기로 합의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깔창론을 주장했다. 이특은 "깔창은 프로필 키와 화면 키를 일치시키기 위한 예의다. 깔창을 통해 항상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특과 은혁은 직접 자신의 신발 속 깔창을 꺼내 '깔창론'을 홍보했다. 둘은 "깔창은 키를 커보이게 하고 발목을 보호해 준다"고 말했다. 또 그 자리에서 서로의 깔창을 비교했다. "신발의 종류에 따라 깔창의 높이가 달라진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홍경민은 "가요계가 정말 많이 발전했다. 내가 가수로 활동 할 때 키가 커지는 방법은 머리를 세우는 것이 유일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세븐, 한채아, 최원영, 유영석, 이태임, 샤이니 민호 키,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최은경, 2AM 창민, 에이트 이현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강심장' 캡처)
한지윤 trust@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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