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언혁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이 '남한산성', '홍길동'에 이어 세 번째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예성은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성배를 찾기 위해 원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재구성한 브로드웨이 코미디 뮤지컬 '스팸어랏'에 출연한다.

예성이 낙점된 갈라핫이라는 배역은 뮤지컬 넘버 중 가장 어려운 음역대를 구사해야 할 뿐만 아니라, 관객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극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오페라의 유령' 패러디 장면을 연기해야 한다.

이번 작품에는 예성과 함께 뮤지컬 배우 박인배가 더블 캐스팅됐다. 5년여 만에 무대로 컴백하는 코믹 연기의 대가 박영규와 한국 뮤지컬계 영웅으로 떠오른 정성화, '캣츠', '몬테크리스토' 등 최상의 가창력을 지닌 신영숙, 구원영, 정상훈, 김재범, 김대종, 김호, 김남호 등이 합류한다.

'스팸어랏'은 10월 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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