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백지현 기자]

신봉선이 아이돌 그룹 비스트에게 남다른 요리솜씨를 발휘했다.

신봉선은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메이드'에서 집 밥이 그리운 비스트에 김치찌개 요리를 선사했다.

최근 '아이돌 메이드' 녹화 현장에서 비스트는 “엄마가 해준 집 밥을 먹어본지 1년이 다 돼 간다”며 “집에서 한 밥이 먹고 싶다”고 신봉선에게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메이드로서 비스트에게 집 밥을 해주기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한껏 기대감을 가지고 김치찌개를 맛 본 비스트는 기대한 것과는 다른 맛에 충격을 받은 눈치였지만 현장에서 밥을 남기지 않고 끝까지 다 먹어 직접 요리해준 신봉선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비스트는 신봉선과 함께 요리를 하며 “숙소에서 밥 짓는 냄새가 나는 건 처음이다”고 메이드 봉선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돌 메이드'는 아이돌 그룹의 숙소에 가사도우미가 투입, 집안일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을 완벽 케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촬영된 방송분은 7월 28일 오후 6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MBC every1 제공)

백지현 rubybaik@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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