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3만원짜리 옷, 친구들한테 15만원에 속여 팔았다”

엠블랙 미르 “3만원짜리 옷, 친구들한테 15만원에 속여 팔았다”
	2010-02-26 10:51:47(100100:연예일반)

엠블랙 미르가 3만원짜리 옷을 15만원에 판 적 있다고 밝혔다.

미르(본명 방철용)는 2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 최근 녹화에서 “학창시절 부업으로 짭짤한(?) 수입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미르는 “학창 시절 서울에 놀러오면 동대문 시장에서 옷을 사서 고향에 돌아가 팔았다”며 “당시 ‘이 옷은 서울 사람들만 입는 옷이라 비싸다. 아무나 못 입는 옷이다!’고 3만원짜리 옷을 15만원에 속여 팔았다”고 말했다.

미르는 “고향 친구들은 그 옷이 진짜 서울 사람들만 입는 옷인 줄 알고 좋아하며 15만원에 샀다”며 “비싼 옷이라 생각하고 지금도 손세탁하고 있을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너희들 덕분에 맛있는 거 많이 사 먹었다. 나중에 옷 사서 돌아갈게”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월 27일.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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