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가인이 조권의 근육을 보기 위한 술수(?)를 벌였다.
가인은 2월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가죽 재킷과 가죽 조끼를 들고 조권에게 입어볼 것을 졸랐다. 가인은 “소원 들어줄게” “입으면 안아줄게. 한번만” “내가 입혀줄게”라면서 애교까지 보여주면서 졸라댔고, 마지못해 옷을 입은 조권은 팔근육을 과시했다.
이어 가인은 “실제로 보니까 더 떨리긴 해요”라며 쑥스럽게 말한 뒤 “조권의 근육있는 모습이 더 좋다. 조권이 매력이 있는 게 의외로 남자 같은 모습이 강하게 있다. 만약 조권이 삐쩍 마른 남자였으면, 팔다리가 얇았으면 솔직히 안 놀았을 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조권도 “근육 보여주고 싶은 마음 있죠. 샤워하고 나서 샤프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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